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 '첫 경매'

성민규 2024. 1. 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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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에서 첫 경매가 이뤄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뤄진 첫 경매에 송아지·번식우 185마리가 출하됐다.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우량 송아지 생산 방법 등 '정보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면서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통해 3984마리(118억원)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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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마리 출하, 평균 200~400만원 거래
손병복 군수(왼쪽)가 전가경매 가축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4.01.15

경북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에서 첫 경매가 이뤄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뤄진 첫 경매에 송아지·번식우 185마리가 출하됐다.

이날 평균 가격은 암송아지(6~7개월) 232만원, 숫송아지(6~7개월) 340만원, 번식우 438만원이다.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우량 송아지 생산 방법 등 '정보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면서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2021년부터 소 값이 하락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통해 3984마리(118억원)가 거래됐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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