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5 부자 재산, 팬데믹 기간 두 배 불었다

전가은 2024. 1. 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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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부자들의 자산이 팬데믹 기간 더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옥스팜은 현지시간 일요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명의 사람들의 순자산이 팬데믹 기간 8,690억 달러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또한 이들의 순자산은 같은 기간 4,050억 달러에서 8,69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시간 당 1400만 달러로 환산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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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세계적인 부자들의 자산이 팬데믹 기간 더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옥스팜은 현지시간 일요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명의 사람들의 순자산이 팬데믹 기간 8,690억 달러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3년 11월 사이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조스를 포함한 5명의 재산이 1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의 순자산은 같은 기간 4,050억 달러에서 8,69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시간 당 1400만 달러로 환산된다고 알려졌다.

애비 맥스먼 옥스팜 아메리카 CEO는 "2020년 이후 이들의 자산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부의 집중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 진보 성향의 싱크탱크에서는 1978년과 2022년 사이 CEO들의 보수가 1,200% 이상 상승한 반면 일반 노동자의 보수는 15.3%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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