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3m’ PGA 안병훈, 연장 승부 끝에 소니오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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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연장 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놓쳤다.
안병훈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클럽(파70)에서 펼쳐진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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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연장 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놓쳤다.
안병훈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클럽(파70)에서 펼쳐진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만족했다.
마지막 날 공동 선두 그룹(5명)에서 경쟁한 안병훈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6타(보기 2) 줄이고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이상 미국)와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연장에 돌입했다.
280m의 티샷을 날린 안병훈은 세컨샷을 그린의 약 20m 앞까지 보냈다. 3명의 선수 중 그린에 가장 근접했다. 세 번째 샷을 홀까지 4피트(약 1.3m)에 붙였다. 역시 다른 선수들보다 가장 근접한 거리다.
그러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머리가 티샷 실수를 딛고 38피트 7인치(11.8m)의 버디 퍼트에 성공한 가운데 안병훈은 연장 첫 18번(파5) 홀에서 4피트 3인치(약 1.3m)의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PGA투어 통산 5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머리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로도 유명한 안병훈은 2016년부터 PGA 투어 정상의 문을 두드렸지만, 아직까지 우승 없이 준우승만 다섯 차례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주 2024년 PGA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단독 4위)에 이어 두 번째 대회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 시즌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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