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암표상들에 분노 “인간적으로 하지 말자...알아서 취소해라”

유지희 2024. 1. 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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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No.1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객관적 데이터와 영향력을 통해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과를 글로벌 팬들과 다 함께 축하하는 대표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02/

가수 이영지가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상들을 향해 경고했다.

이영지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미 나온 티켓 돈 더 붙여서 팔고, 이런 거 진짜 인간적으로 하지 말자. 샀으면 님들이 보러 오던가”라고 말했다. 

이어 “취소표는 매일 새벽 2시 10분경 풀린다”며 “취켓팅 노리시는 분들 새벽에 티켓팅을 하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X(구 트위터) 유저라서 전부 다 보인다. 알아서 취소해”라고 적으며 X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는 암표상들의 글을 캡처했다.

이영지는 오는 2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영지 퍼스트 아시아 투어 더 메인 캐릭터 인 서울’(LEE YOUNGJI 1st ASIA TOUR ‘THE MAIN CHARACTER’ in SEOUL)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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