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넘은 中 비야디, 리튬 생산업체 '눈독'

김현경 2024. 1. 15.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가 브라질 리튬생산업체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비야디 브라질 사업을 총괄하는 알렉산더 발디는 비야디 측이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아나 카브랄 가드너 시그마리튬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比亞迪·BYD)가 브라질 리튬생산업체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비야디 브라질 사업을 총괄하는 알렉산더 발디는 비야디 측이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아나 카브랄 가드너 시그마리튬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비야디의 시그마리튬 인수 또는 공급계약, 합작투자 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비야디는 6억2천만달러(약 8천172억원)를 들여 브라질에 첫 아시아 밖 전기차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장은 올해 중반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그마리튬은 나스닥과 싱가포르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지난해 초 테슬라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