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계속"...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목'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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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尹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계속"...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목'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며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95만개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구체화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계획을 보면 2047년까지 삼성전자가 500조원을,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입해 16개 신규 생산·연구팹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반도체 수출 1,2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비상'...EU 합병 승인 기대감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모처럼 오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2일 EU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U 공식발표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올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심사만 남게 됩니다.
실제 두 회사가 합병하면 36년간 양대 국적항공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세계 10위권 항공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 한미사이언스 '급등'...경영권 분쟁 조짐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경영권 분쟁 조짐에 급등세입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지난 12일 그룹 통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가 지분을 맞바꾸는 식입니다.
이번 통합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실장 주도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통합에 반발하면서 경영권 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증권가는 OCI의 경우 제약산업 진출이,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은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해져 두 그룹간 통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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