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日 활동 재개 움직임…"5년 만에 인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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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일본 활동 재개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는 최종훈의 팬덤 커뮤니티가 'HUNIYA'라는 이름으로 입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종훈이 일본 팬들과 소통 자리를 만들어 돈을 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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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일본 활동 재개 움직임이 포착됐다.
최근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는 최종훈의 팬덤 커뮤니티가 'HUNIYA'라는 이름으로 입정했다.
최종훈은 "약 5년 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메시지에서 힘을 받아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있었다. 정말 고맙다"라며 "'HUNIYA'로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서포터로서 응원해달라.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패니콘은 팬들과 그룹 채팅, 라이브 방송 등의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는 한 달에 500엔(약 한화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종훈이 일본 팬들과 소통 자리를 만들어 돈을 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의 성범죄 전과를 언급하며 "애초에 수요가 없었으면 공급도 없었을 일일 텐데 황당하다", "참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종훈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서는 그의 팬들과 일반 네티즌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종훈의 행보가 "뻔뻔하다"라는 댓글에 일본 팬은 "새롭게 살아가려는 사람을 넓은 마음으로 응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답글을 달며 맞섰다. 현재 해당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최종훈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2019년 3월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최종훈은 2016년 1월과 3월 정준영, 버닝썬 전 MD 김 모씨, 회사원 권 모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씨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받았다.
그는 지난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돼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당초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피해자와 합의에 성공해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로 형량이 줄어들었다.
다만 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성폭력 처벌법 위반, 음란물 배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패니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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