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그라운드’, 대전천 그린뉴딜 따라 미래가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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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0년 발표한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전천을 끼고 있는 선화동 일대가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청계천, 양재천, 경기 성남 탄천변 등은 복원 사업을 거치면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일대 가치도 동반 상승했다"며 "대전 중구 부동산 시장 역시 대전천 복원 사업을 거치면서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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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0년 발표한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전천을 끼고 있는 선화동 일대가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천을 비롯한 지역 3대 하천의 홍수 피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태복원과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4,680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 생태복원, 테마형 여가·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천의 경우 당초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하상도로 철거를 구상했으나, 최근 이를 대신해 천변도로 확장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대전천 복원 사업을 통해 원도심 재생과 경제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하천이 복원되면서 환경이 보다 쾌적해지고, 천 주변을 따라 대규모 상권도 조성될 것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청계천, 양재천, 경기 성남 탄천변 등은 복원 사업을 거치면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일대 가치도 동반 상승했다”며 “대전 중구 부동산 시장 역시 대전천 복원 사업을 거치면서 수혜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 2차’의 단지 내 상가 역시 대전 선화동에 공급 예정으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상가는 대전천을 앞에 두고 동서대로와 인접한 곳에 47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기 때문에 향후 대전천 그린뉴딜 사업이 완료될 시 메인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상품 설계적으로도 대로를 따라 매장이 탁 트여 있어 개방감이 높고, 특히 일부 호실에서는 대전천 전망이 가능하도록 지어져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상가의 정식 명칭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그라운드’로, 선화동 주거타운 내 첫 번째 입점 상가로서도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구 모텔촌이었던 선화동 개발구역은 5월부터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신흥 주거복합타운으로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곳에는 분양을 마친 1·2차 1,873세대와 향후 공급될 3차까지 가장 큰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선화 더 와이즈(851세대), 한신더휴 리저브(418세대)와 남아있는 개발예정지 2곳을 포함하면 총 4,690세대의 대규모 주거수요가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그라운드는 1차와 2차 상가 모두 2개 층으로 다양한 MD구성이 가능하며, 선화동 신흥 주거타운 최초로 입점하는 상가이기 때문에 각종 프랜차이즈, 생활필수업종, 학원 등의 인기 업종을 선점할 수도 있다.
한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그라운드는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과 함께 조성되는 단지 내 상가로, 1차 62호실, 2차 70호실 총 132호실로 조성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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