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혼조세… '9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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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지수가 15일 오전 혼조세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08%) 내린 2523.11에 거래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118.04포인트) 하락한 3만7592.9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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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복·철강금속은 ↓
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지수가 15일 오전 혼조세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08%) 내린 2523.11에 거래됐다. 코스피지수는 0.64포인트(0.03%) 오른 2525.69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1229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678억원, 50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기아(1.93%), 카카오(1.66%), 신한지주(1.50%), 삼성바이오로직스(1.21%), 현대모비스(0.93%) 등이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에코프로머티(-5.42%), LG에너지솔루션(-3.03%), 포스코퓨처엠(-2.71%), 삼성SDI(-2.45%), LG화학(-2.34%), POSCO홀딩스(-1.3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1.06%)과 운수창고(0.79%), 전기가스업(0.76%), 운수장비(0.71%), 보험(0.64%), 반도체(1.04%)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1.55%), 철강금속(-0.91%), 유통업(-0.75%), 화학(-0.51%), 기계(-0.36%), 건설업(-0.36%) 등 업종은 하락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118.04포인트) 하락한 3만7592.98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3.59포인트) 오른 4783.83으로, 나스닥지수는 0.02%(2.57포인트) 상승한 1만4972.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당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개월 연속 완화세를 보여줬지만, 주요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미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43포인트(0.97%) 내려 859.6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63포인트(0.30%) 내린 865.45로 출발했고, 점차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5억원, 3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44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휴젤(2.59%), LS머트리얼즈(1.57%), HPSP(0.24%) 등이 상승세다. 이를 제외하고 JPY엔터테인먼트(JYP Ent.)(-5.69%), 알테오젠(-5.80%), 에스엠(-3.97%), 엘앤에프(-3.80%), HLB(-3.47%), 카카오게임즈(-3.11%) 등 대부분의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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