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94만원…1년새 17%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새 17%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059만원(3.3㎡당 349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당 902만4000원으로 1000만원이 넘지 않았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034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새 17%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059만원(3.3㎡당 349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2.36%, 전년 동기보다는 17.36% 급등한 금액이다. 2022년 말 ㎡당 902만4000원으로 1000만원이 넘지 않았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11월 1034만7000원을 기록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6.18% 오른 737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82%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당 537만8000원)는 같은 기간 각각 4.82%, 9.90% 올랐다. 기타 지방(㎡당 440만8000원)은 전월 대비 0.44% 내렸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74%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26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1.51%, 전년 동기 대비 12.29%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397가구로 전년 동월(1만1304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1만2646가구이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78가구, 기타 지방은 387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