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반기 전략회의 "시중은행 전환 역량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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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임원 및 부서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황병우 행장은 "지금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경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며, 이를 위한 선명하고 차별성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면서 "특히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미래를 직접 그리는 것이므로,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DGB대구은행이 시작한 것처럼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최고의 미래를 직접 그려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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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임원 및 부서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1월 조기영업과 압축성장을 위해 예년 대비 2주 이상 시기를 앞당겨 진행됐다.
올해 경영목표로 '최초에서 최고로, 새로운 도전을 고객과 함께'를 내건 대구은행은 구체적 전략 방향으로 은행의 기본인 고객의 신뢰, 디지털 시대 고객을 위한 혁신, 고객에 의한 도약을 설정했다.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고객과 함께하겠단 의지가 담겼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또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선 통해 주요 그룹과 지역본부의 추진전략을 전국 부점장들과 공유하면서 세부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개인고객그룹은 고객의 즐거움을 위한 상품전략을, 기업고객그룹은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영업과 교차판매 전략을, 공공금융그룹은 지역과 세대의 공감을 얻는 사회공헌방안을, 아이엠뱅크(IMBANK)그룹은 기업금융 고도화 전략 등을 제시했다.
황병우 행장은 "지금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경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며, 이를 위한 선명하고 차별성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면서 “특히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미래를 직접 그리는 것이므로,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DGB대구은행이 시작한 것처럼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최고의 미래를 직접 그려 나가자”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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