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펀드 순자산 971조...전년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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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종료' 기대감에 국내 펀드 순자산은 120조원가량 늘고 68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펀드의 경우33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65조2000억원(23.0%) 증가한 34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증시 하락 추세로 순자산이 전년 말보다 19조4200억원(21.2%) 늘어난 110조8100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연간 7600원의 자금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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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종료’ 기대감에 국내 펀드 순자산은 120조원가량 늘고 68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리 고점 국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은 채권형 펀드로 자금 유입세가 뚜렷했으며 공모와 사모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1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펀드 순자산은 119조1000억원(14.0%) 늘어난 97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내년에는 1000조원 시대를 열것으로 보인다.
공모펀드의 경우33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65조2000억원(23.0%) 증가한 34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사모펀드 시장은 지난해 33조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총액은 623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3조9000억원(9.5%) 늘었다
순자산 유형별로는. 혼합형을 제외하고 모든 유형에서 자금 유입이 발생해 연간 전체 펀드시장에 총 68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단기금융펀드(MMF)와 부동산 등 대채투자펀드 상승세도 지속댔다.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증시 하락 추세로 순자산이 전년 말보다 19조4200억원(21.2%) 늘어난 110조8100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연간 7600원의 자금순유출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금리 고점론이 확대되면서 순자산이 전년 말 대비 21조5600억원(18.5%) 증가한 138조2500억원으로 마감했다. 연간 12조51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이 있었다.
단기금융(MMF)펀드는 연간 12조78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년 말보다 19조2900억원(12.6%) 증가한 172조6400억원으로 마감했다.
부동산·특별자산 펀드는 각각 연간 13조3300억원, 9조91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각각 169조5000억원, 147조78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7%, 8.3% 늘었다.
금투협은 “지난해 펀드시장은 970조원대로 커지면서 1000조원 시대에 근접했다”며 “장장 2년에 걸친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가 드디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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