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에 '강남 생활' 편입 현실화된 원주
지금으로부터 4년 뒤 2028년께는 강원 원주에서도 본격적인 서울 강남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개발 계획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인해 행정구역상 명칭은 강원 원주임에도, 실질적인 생활의 대부분은 서울 강남에서 지내는 일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착공식을 12일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걸리는 시간은 현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2호선 잠실역까지의 이동시간(39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5호선 광화문역까지의 이동시간(37분)과는 큰 차이가 없다.
여기에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으로 오고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머지않아 원주가 '수도권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만큼 원주의 투자가치는 상승가도에 올라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저평가된 원주의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일례로 춘천의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5억원대 이상의 분양가에도 불구 프리미엄이 형성된 바 있는 만큼 원주 역시 교통호재로 인해 이러한 가격 상승의 전철을 밟게 될 전망이다. 원주는 KTX 중앙선을 통해 청량리역까지 이동하게 되면서 집값이 오른데 더해 최근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원주에 1월 신규 분양을 알린 단지,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KTX원주역과 인접해 있는 강원 원주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1회차 350세대가 성공 분양을 한데 이어 2회차 공급물량이 1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2회차 공급물량은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에 이른다. 이번 2회차 공급물량은 도심 속 희소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있고, 전 세대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트인 조망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원주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공급이 적어 가치가 높은 만큼 실제 거주 시에는 주거 쾌적성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자기자본 대비 PF보증 비율(35.7%)이 주요 건설사 중 낮고, 2023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한 DL이앤씨의 공급으로 시공 안정성을 확보한 단지로 지어진다. 실제 DL이앤씨는 엄격한 최근 4년간 1000세대당 하자 판정 건수가 1.5건으로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증명한 바 있으며, 2023년 국가고객만족지수 업계 2위, 2023년 LH 고객품질평가대상 수상,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3년 연속 1위 기록 등 독보적인 시공 품질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단지에는 원주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고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완충재(60T),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통한 단열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력이 바탕이 된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과 인접해 있고,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 이용도 용이하다.
2회차 공급물량에 대한 분양 정보는 주택전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홈플러스 원주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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