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연기력 입증… 골든글로브 이어 크리틱스도 품에

정진영 2024. 1.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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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스틸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5일 오전(한국 시간)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줘즈’에서 영화 ‘오펜하이머’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그는 연거푸 큰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원자력 위원회 위원장 루이스 스트로스를 연기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의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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