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점점 사라지는 기억 '기억채움 굿모닝'으로 해결

보도자료 원문 2024. 1.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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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9시 가양동 주민 이○상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기다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지 활동을 자극하는 문제풀이로 치매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기억채움 굿(9시)모닝 온라인 교실'을 운영,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매일 평일 오전 9시 단답형 방식의 인지 강화 문제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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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9시 가양동 주민 이○상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기다린다. "띵동∼" 소리와 함께 문제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답을 찾는다.

이씨는 "아침마다 재밌는 문제를 내주고 안부도 물어봐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지 활동을 자극하는 문제풀이로 치매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기억채움 굿(9시)모닝 온라인 교실'을 운영,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매일 평일 오전 9시 단답형 방식의 인지 강화 문제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이다.

대상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경도인지 장애' 및 '정상군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전 9시 문제를 내면 대상자가 답을 입력한다. 이후 담당 치료사가 정답 또는 오답 여부를 알려주고 풀이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1대1로 설명해준다.

문제는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상·중·하로 나뉘어 제시된다. 3회 이상 답이 입력되지 않을 경우, 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유선으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신청은 카카오톡에서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자 2020년에 시작됐다. 현재 1,400여 명이 참여중으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긍정적으로 대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1대1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 유튜브를 활용한 재택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최근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초기 치매환자 관리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정지향 치매안심센터장(이대서울병원 신경과)은 "기억채움 굿모닝은 치매예방을 포함해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령자의 증가에 맞춰 실시한 비대면 인지강화 교육이 지속적인 두뇌활동 촉진과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도적인 프로그램 발굴·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건강관리과(02-2600-587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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