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 오픈

노성인 2024. 1.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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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와 달러를 통합해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국내외 주식의 매도 대금을 바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 도입에 따라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없이 매도 대금으로 다른 국가의 주식을 바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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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 매도 대금으로 바로 재매매 가능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글로벌 바로매매(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식 매매에 필요한 증거금으로 원화와 달러를 통합해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국내외 주식의 매도 대금을 바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주식 매도 대금을 다른 국가 주식의 매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식의 결제일(국내 T+2일, 미국 T+3일)이 지나야 가능했다. 그러나 글로벌 바로매매 서비스 도입에 따라 주식 매도 시 결제와 상관없이 매도 대금으로 다른 국가의 주식을 바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주식을 정규시장에서 매도하는 경우 대금을 다음날 국내 주식 매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는 대금을 미국 주식의 정규시장 및 주간거래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주식 매매 시 필요했던 환전 절차를 자동화하여 결제일 날 필요한 금액이 자동으로 환전 처리되도록 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결제 통화와 상관없이 국내 및 미국 주식을 바로 매매할 수 있게 되어 투자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투자자 편의성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확대 검토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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