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작년 4분기 어닝쇼크 우려↑…올해 실적도 하향 조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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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본격적인 작년 4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코스피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짐에 따라 올해의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연초 246조4000억원에서 현재 243조6000억원으로 약 1.1% 하향 조정됐다"며 "어닝 시즌의 초반에 해당하는 만큼 기업들의 이익 전망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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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본격적인 작년 4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코스피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짐에 따라 올해의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LG전자는 시장 컨센서스를 51.1% 하회했고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도 각각 25.2%, 42.5%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작년코스피200 영업이익 전망치는 실적 발표 전에는 159조6000억원으로 전망됐으나 현재는 158조1000억원으로 약 1% 낮아졌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기준 이익모멘텀의 하향 조정 압력이 높은 점은 부담 요인”이라며 “업종별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이익조정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업종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 압력이 높아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기준 IT하드웨어, 자동차, 기계, 반도체, 화장품, 의류완구 등의 업종은 여타 업종 대비 이익조정비율이 두자릿수를 넘으며 하향 의견이 크게 앞서는 모습이지만, IT가전,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건축 업종은 4분기 이익 전망의 상향 의견이 앞선다는 설명이다.
이에 작년 뿐 아니라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변화가 확대될 것이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연초 246조4000억원에서 현재 243조6000억원으로 약 1.1% 하향 조정됐다”며 “어닝 시즌의 초반에 해당하는 만큼 기업들의 이익 전망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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