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공효진, ♥케빈오 없이 "쓸쓸"…"안정적 가정 위해 입대"

이슬 기자 2024. 1. 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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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 공효진이 쓸쓸함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공효진은 "쓸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평창의에 위치한 애견 동반 스키장에 방문한 공효진이 담겼다.

사진 속 공효진은 홀로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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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곰신' 공효진이 쓸쓸함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공효진은 "쓸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평창의에 위치한 애견 동반 스키장에 방문한 공효진이 담겼다. 사진 속 공효진은 홀로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쓸쓸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하지만 케빈오는 지난달 입대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 측은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공효진은 "사실은 저 혼자 남아서 보내야 될 시간들이 걱정이 된다. 제가 생각할 때 제 진짜 고민은 남편이 군대를 가서 혼자 곰신으로 지내야 된다. 그저께 갔다. 사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다가 나온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공효진,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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