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 3년여 함께한 밴드와 각자의 길… “멤버 의지 존중”
정진영 2024. 1. 15. 08:51
가수 그리즐리가 자신과 약 3년 동안 함께한 밴드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그리즐리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한 콘서트에서 “오늘이 곧사 밴드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라고 밝혔다.
곧 사라진다는 의미로 ‘곧사 밴드’라 불렸던 이 밴드는 이름처럼 이제 그리즐리와 팬들의 기억 속에만 남게 됐다.
그리즐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와 공연 중간 읽었으며, 밴드 멤버들은 팔로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다. 그리즐리는 “밴드 친구들이 가고 싶은 길이 있다고 한다.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리즐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콘셉트로 꾸몄던 사계절 콘서트를 14일 마무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그리즐리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한 콘서트에서 “오늘이 곧사 밴드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라고 밝혔다.
곧 사라진다는 의미로 ‘곧사 밴드’라 불렸던 이 밴드는 이름처럼 이제 그리즐리와 팬들의 기억 속에만 남게 됐다.
그리즐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와 공연 중간 읽었으며, 밴드 멤버들은 팔로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다. 그리즐리는 “밴드 친구들이 가고 싶은 길이 있다고 한다.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리즐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콘셉트로 꾸몄던 사계절 콘서트를 14일 마무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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