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SEC 승인 이후 7천 달러 폭락! 비트코인 ETF發 금융위기, 왜 벌써 거론?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1. 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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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지난 주말에는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던 대만 총선이 예상대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돼 향후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가 관심이 되고 있구요. 비트코인 가격이 미 SEC 현물 ETF 승인 이후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flash crash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두 가지 문제, 우리 경제나 증시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죠.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들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대만 총선거 결과부터 점검해야 하는데요. 예상대로 집권당인 민진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 1월 13일 대만 총선 결과, 美·中 관계 영향

- 민진당 라이칭더, 美 편향에 대만 독립 주장

- 국민당 허우유이, 親중국에 대만 독립 ‘중립적’

- 1월 13일 대만 총선 결과, 美·中 관계 영향

- 누가 되느냐 따라, 美·中 관계에 ‘큰 영향’

- 中, 라이칭더 당선 이후 美 반응에 ‘민감’

- 시진핑의 일국일제 야망 강조…美에 중립 촉구

- 라이칭더, 중간자 입장에서 어떤 길을 갈 것인가?

Q. 말씀대로 이번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한 것을 계기로 작년에 어렵게 마련됐던 美·中 간 디리스킹 관계가 흐트러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美·中 경제패권 경쟁, 밀리는 中이 ‘더욱 위험’

- 위기감 느낀 시진핑, 군사적 모험주의로 흘러

- 헨리 키신저 “3차 대전을 치를 수 있어” 경고

- 美·中, 작년 5월 두 국가가 주도한 회담 계기 변화

- G7,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담 비슷한 시점 개최

- 양국 관계,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변화

- 작년 11월 샌프란시스코 회담, 디리스킹 단추

- 라이칭더의 친미주의, 디커플링 관계로 재복귀?

Q. 중국의 강경한 입장을 감안하는 걸까요? 미국도 한발을 빼는 분위기인데요. 라이칭더의 대만 독립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 입장이죠?

- 설리번 패러다임, 中과 격차 30년 이상 확대

- 이상기후·전쟁 등의 문제 해결 위해 中 필요

- 2024년 대선 위해, 떨어진 바이든 지지도 제고

- 2024년 대선 위해, 떨어진 바이든 지지도 제고

- 바이든 지지도, 트럼프 前 대통령보다 크게 밀려

- 외교의 달인이라고? 전쟁 발생하지 않았느냐?

- 궁지 몰린 시진핑, 최후의 수단으로 ‘대만’ 침공?

- 新아편전쟁, 민주당 지지층 좀비 혹은 황폐화

- 라이칭더의 대만 독립에 대해 ‘유보적 입장’ 표명

Q. 앞으로 미중 관계는 어떤 식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십니까? 라이칭더 당선이 미중 관계에 큰 변화가 줄까요?

- 1970년대 핑퐁 외교, ‘커플링’ 관계에서 출발

- 美, 시진핑 취임하기 전 워싱턴 컨센서스 대변

- 中, ‘도광양회(韜光養晦·참고 기다린다)’와 조화

- 美의 잠재적인 경제패권 경쟁자 지위까지 성장

- 中, ‘주동작위(主動作爲·목소리를 낸다)로 선회

- 워싱턴 컨센서스 vs. 베이징 컨센서스 ‘충돌’

- 1970년대 핑퐁 외교, ‘커플링’ 관계에서 출발

- 美의 잠재적인 경제패권 경쟁자 지위까지 성장

- 강경한 입장 中, 최악의 상황 돌파 위해 ‘美 필요’

- 정랭경온(政冷經溫·정치 ‘냉랭’ 경제 ‘친밀’ 유지)

Q. 美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을 승인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어떻게 움직였는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美 SEC, 해프닝 속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 비트코인, 美 SEC 승인 이후

- 11일 장중 49000달러대

- 12일 flash crash…장중 42000달러대까지 폭락

- flash crash, ’2021년 악몽‘ 재현되는 건가?

- 2021년 10월 66000달러, 그후 16000달러로 폭락

- 테라·루나 사태 겹쳐 코인 투자 ‘부정적 인식’

- 비트코인 현물 ETF, 실질적으로 비트코인 투자

- 비트코인 value 불분명…상품 불안할 수밖에 없어

Q. 비트코인 가격의 flash crash 현상이 재현됨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글로벌 투자은행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 비트코인 현물 ETF, 글로벌 IB 입장 차이 분명

- 뱅가드, 비트코인 현물 ETF 판매 ‘가장 적극적’

- 씨티·메릴린치·피델리티 등 대부분 ‘소극적’

- 비트코인 가격 전망, 비관론 vs. 낙관론 대립

- 캐시 우드 ‘51만 달러’ vs. 다이먼 회장 ‘제로’

- 美 SEC 승인 이후, 10만 달러·20만 달러 전망 등장

- ‘value’ 불분명하고 시계열 없는데 어떻게 이런 예측?

Q. 美 SEC가 승인한 비트코인 ETF가 잘 정착되느냐와 비트코인 가격은 결국은 화폐로서의 기능을 안정하느냐 여부이지 않습니까?

- 비트코인, 화폐로서의 기능과 유틸리티 기능 양분

- 美 SEC의 승인, 자산 등 유틸리티 기능만 인정

- 비트코인 ETF發 금융위기, 가능성 항상 존재

-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비트코인보다 더 위험

- 美 SEC 승인, 결국은 화폐기능 인정하는 수순?

- 화폐기능 승인, 美 SEC가 아니라 ‘연준의 고유 권한’

- CBDC 발행,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별도 발행

-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美 SEC 입장

- “자기 책임의 원칙” 강조

Q. 美 SEC 조치 이후, 우리 내부적으로는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허용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 비트코인과 ETF, 버핏과 멍거의 교훈 새겨야

- 버핏과 멍거, 모든 투자는 결국은 ‘value’ 문제

- 당국, ‘위법→보류→검토’로 변하면서 혼란 초래

- 총선 앞두고 오락가락, ‘표만 의식한다’는 오해

- 비트코인 ETF 투자, 다른 금융상품보다 신중

-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기책임 원칙하에 허용

- 韓 증권사의 현물 ETF 판매, 개인 보호에 초점

-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금투세 폐지와 동일한 접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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