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무속인 “이동건 50살 넘어 재혼...연예인 만나면 4~5번 이혼” (‘미우새’)

유지희 2024. 1. 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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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이동건의 점괘에 무속인이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새해를 맞아 무속인에게 운세를 보러 간 이동건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속인은 이동건의 점괘를 말하기 전 “눈물이 날 것 같다. 슬프다”며 “외롭다. 그 감정이 느껴진다”며 눈물을 글썽였ㅁ다. 이어 “20년 전 큰 대운이 있었는데 운을 많이 놓친 거 같다”며 “그 후로 계속 일어서질 못하고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했다.
사진제공=SBS 


이를 듣고 있던 이동건은 “너무 정확한 표현이다. 헤아릴 수 없다. 좋은 작품, 돈, 사람 너무 많은 걸 잃었다”며 “내가 너무 미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한번 잘됐으니까 또 (운이)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그 세월이 너무 길어지니까 ‘난 여기까지인가’ 생각했다”고 털어놨따. 

올해 운에 대해선 “6~7월 좋은 일이 있을 거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며 악역을 추천했다. 

또 재혼운에 대해선 “50살이 넘어서 결혼 운이 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 상대로 사업가 여성을 추천하면서도 “연예인을 만나면 네, 다섯 번 이혼한다“고 말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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