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신입생 대상 맞춤형 금융특강 실시

김재은 2024. 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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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대학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한 모션그래픽스 영상 제공하며 교재는 다양한 금융사기 및 대학생 금융 피해 예방하기(파트1)와 대학생이 알아야 할 금융거래의 기초(파트2)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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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데일리안 DB

금융감독원은 대학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강을 희망하는 대학은 15~26일 오후 4시까지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최근 청년층 대상 신·변종 불법사금융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비자경보 및 보도자료가 배포되는 등 사기유형 인지 및 예방이 필요하다며 특히 20대 이하 청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사회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한 모션그래픽스 영상 제공하며 교재는 다양한 금융사기 및 대학생 금융 피해 예방하기(파트1)와 대학생이 알아야 할 금융거래의 기초(파트2)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변종 불법사금융, 취업 관련 사기유형 및 대처요령에 대해 안내한다.

오는 2~3월 중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자에 맞춰 대면 특강, 비대면 교육(교육영상, 교재 제공) 등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금융사기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금융지식 배양하고 현명한 지출·부채관리 방법, 자기책임의 원칙 등 건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마인드를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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