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적 논란' 정의당 류호정, 의원직 내려놓나

이영호 2024. 1. 14.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제3지대 신당의 하나인 '새로운 선택' 창당에 깊숙이 관여하며 당적 논란에 휩싸여 있다.

류 의원 주변과 정의당 내에서는 그가 15일 거취 발표와 함께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과 정의당 징계위원회가 19일 열리는 만큼 소명 절차를 마무리하고 탈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제3지대 신당의 하나인 '새로운 선택' 창당에 깊숙이 관여하며 당적 논란에 휩싸여 있다.

류 의원실은 14일 오후 기자들에게 "류 의원이 내일 오전 9시 국회에서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의원의 탈당 시점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류 의원 주변과 정의당 내에서는 그가 15일 거취 발표와 함께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과 정의당 징계위원회가 19일 열리는 만큼 소명 절차를 마무리하고 탈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 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류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금태섭 전 의원 등과 새로운 선택 창당 작업을 함께해왔다.

이에 정의당은 류 의원이 명백히 해당(害黨) 행위를 했다며 탈당을 요구하는 한편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