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합신당 추진체, 민주당에 '비례연합정당'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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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 등에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하자고 공식 제안한다.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민주진보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위한 대표자회의 소집을 제안하며, 다음 주(1월 셋째주) 중 제 정당의 응답을 기다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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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 등에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하자고 공식 제안한다.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이같은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기자회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제안설명을 하고 김상균 열린우리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창준위원장 등이 기본원칙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민주진보진영 비례연합정당’ 추진 기본 원칙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을 위한 협력, 제22대 국회 전반기 내 연동형 선거제 개혁 추진, 가치 기반 정책 중심 연합정치 실현 등을 담을 계획이다.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민주진보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위한 대표자회의 소집을 제안하며, 다음 주(1월 셋째주) 중 제 정당의 응답을 기다릴 계획이다.
이들이 제안하는 ‘민주진보 비례연합정당은 진보세력이 공동으로 비례후보를 내자는 것이다.
다만 비례연합정당은 다시금 위성정당 논란을 불러일으킬 으로 보인다. 후보 검증과 참여 범위 등도 관심사다. 정치 참여 가능성을 드러내 왔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참여 여부도 관심사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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