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해상, 홋줄 작업 중 차량이 바다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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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홋줄 작업 중 차량이 추락해 작업자 2명이 물에 빠졌다고 구조되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4일 부산 강서구 신항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남성 ㄱ(70대)씨와 ㄴ(60대)씨를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14만톤 턴테이너선의 홋줄을 1.5톤 트럭에 연결하여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 팽팽하게 당겨진 줄로 인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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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창원해경, 신항 부두 내 차량 해상 추락 발생 긴급 구조에 나서 |
ⓒ 창원해양경찰서 |
부산신항 남컨테이너부두 인근 해상에서 홋줄 작업 중 차량이 추락해 작업자 2명이 물에 빠졌다고 구조되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14일 부산 강서구 신항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남성 ㄱ(70대)씨와 ㄴ(60대)씨를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14만톤 턴테이너선의 홋줄을 1.5톤 트럭에 연결하여 걷어내는 작업을 하던 중 팽팽하게 당겨진 줄로 인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던 것이다.
당시 차량 내에 있던 작업자 ㄱ씨와 육상에서 작업하던 ㄴ씨가 물에 빠진 것이다. 당시 목격자가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창원해경은 ㄴ씨가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한 뒤 구조하였고, ㄱ씨는 인근 도선에서 구조하였다.
창원해경은 "2명 모두 신항 부두로 옮겨져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고, 저체온증 및 허리통증을 호소하여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라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작업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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