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우승 후보' 일본, 베트남 상대 '유럽파 9명' 출격... 베트남은 '2004년생' FW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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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토 준야, 미나미노 다쿠미, 엔도 와타루 등 유럽파 선수들을 앞세워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은 어린 선수들을 앞세운다.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베트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23' D조 1차전이 열린다.
최전방의 딘 박은 2004년생으로 가장 어리고 팜뚜언 타이(23), 타이 선(20), 보 민 트룽(22), 탄 빈(23) 등 2000년생 선수들을 5명이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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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일본이 이토 준야, 미나미노 다쿠미, 엔도 와타루 등 유럽파 선수들을 앞세워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은 어린 선수들을 앞세운다.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베트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23' D조 1차전이 열린다.
경기 한 시간 전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일본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호소야 마오가 서고 2선에 이토 준야, 미나미노, 나카무라 케이토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엔도와 모리타 히데마사다. 포백은 스가와라 유키나리, 이타쿠라 고, 다니구치 쇼고, 이토 히로키로 구성된다. 골문은 스즈키 리온이 지킨다.
유럽파만 9명이다. 최전방 공격수 마오(가시와레이솔), 센터백 다니구치(알라이얀)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유럽에서 뛰고 있다. 특히 미나미노(AS모나코), 엔도(리버풀), 이타쿠라(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로 이루어진 척추 라인이 강하다. 스타드랭스에서 뛰고 있는 이토와 나카무라가 있는 양쪽 측면도 위협적이다.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 나머지 유럽파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부상 중인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베트남은 3-4-1-2 포메이션이다. 응우옌 딘 박, 팜뚜언 하이가 투톱에 서고 도흥중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판 뚜언 타이, 응우옌 타이 선, 응구옌 투안안, 팜 쑤언 마인으로 중원을 꾸렸고 부이 호앙 비엣 안, 보 민 트롱, 탄 빙 응우옌 스리백으루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필리프 응우옌이 낀다.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최전방의 딘 박은 2004년생으로 가장 어리고 팜뚜언 타이(23), 타이 선(20), 보 민 트룽(22), 탄 빈(23) 등 2000년생 선수들을 5명이 선발로 내세웠다. 꽝하이, 부반탄 등 박항서 감독 시절 주축 선수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일본의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한 방을 노린다. 경기 전 필리프 트루시에 베트남 감독은 "점유율은 20% 정도 될 수 있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우리는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일본을 상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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