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득점 폭발’ 워니,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팀 공아지의 자밀 워니가 선정됐다.

워니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공아지팀' 멤버로 출전, 51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날 4쿼터 종료 5분 전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86표 중 53표를 획득하며 MVP에 선정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은 KT 패리스 배스가, 퍼포먼스상은 LG 저스틴 구탕이 각각 수상했으며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는 KCC 이근휘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올스타전에서 많은 끼와 재능을 선보인 선수를 중계방송사 해설위원, 아나운서, PD가 직접 선정하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이관희에게 주어졌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승리 팀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금 300만원, 패배한 팀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MVP에게는 시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와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우승 선수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덩크 퍼포먼스상’과 ‘베스트 엔터테이너’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