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대신 베르너' 토트넘, 맨유 상대로 신입생 데뷔전? 예상 베스트 11

윤효용 기자 2024. 1. 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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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훗스퍼가 신입생 티모 베르너가 손흥민을 대신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토트넘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12승 3무 5패 승점 39로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4위 진입을 노린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진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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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구 트위터) 캡처
라두 드라구신(토트넘훗스퍼). 토트넘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가 신입생 티모 베르너가 손흥민을 대신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토트넘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12승 3무 5패 승점 39로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4위 진입을 노린다. 4위 아스널과 승점차는 1점이다. 10승 1무 9패로 9위에 위치한 맨유는 이번 승리로 7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진 변화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생긴 빈자리를 최근 RB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를 영입해 보강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르너의 왼쪽 윙어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 매체는 "잠시 동안 뛰지 못해 최고의 핏이나 날카롭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스피드는 왼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히샤를리송이 최전방에 서고, 오른쪽에는 브레넌 존슨이 나올 거라 예상했다. 


미드필진에는 데얀 쿨루세프스키,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나올 거라고 봤다. 쿨루세프스키는 제임스 매디슨 부상 이후 중앙으로 위치를 옮겨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벤탄쿠르는 부상 복귀 후 계속 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스킵의 경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보다 더 먼저 선택될 걸로 예상했다.


수비진에도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올 전망이다. 이 매체는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벤, 데스티니 우도기 포백이 가동될 걸로 봤다. 지난 11월 첼시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래 출전하지 못했던 판더벤은 FA컵에서 벤치에 앉으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부상이었던 로메로도 훈련에 복귀했다. 


새로운 센터백인 라두 드라구신이 곧바로 뛸지는 지켜봐야 한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세리에A 제노아에서 활약한 드라구신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워크퍼밋이 승인되면 스쿼드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맨유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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