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조직적 허위 선동과 확대 재생산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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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조직적 허위 선동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정치행태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대의민주주의를 가장한 여론 조작과 민심 조작만이 판을 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비극적 사건을 두고 정치 불신을 자양분 삼아 터무니없는 음모론에 편승하려 한다"며 "제1야당 최고회의 석상에서 경찰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배후를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교사범의 존재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며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다시금 증오와 대립을 조장하려는 목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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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비극적 사건에도 음모론"
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조직적 허위 선동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정치행태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대의민주주의를 가장한 여론 조작과 민심 조작만이 판을 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정치권과 온라인상에서 허위사실을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확대 재생산하는 행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있지도 않은 문제가 마치 세간의 큰 이슈인 것처럼 국민들께 인식되도록 만드는 일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공작이자, 국민의 선택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선거농단"이라고 했다.
이어 "정책과 비전, 정치개혁에 대한 건설적 논의보다는 상대 진영의 유력 주자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워 쉽게 선거를 이기려는 고질적인 병폐"라고 힐난했다.
그는 "최근에는 친야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한 초등학생 어린이와 사진찍는 영상을 조작해 마치 아동학대를 즐긴 것처럼 허위선동을 하고, 부산에서 야구를 직관한 적이 없다며 민주당 인사들과 친야 성향 커뮤니티에서 선동에 나섰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2017년 대선 당시에도 민주당은 드루킹을 이용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추격하던 안철수 후보에게 'MB 아바타' '갑철수' '안초딩' 등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아니면 말고식'의 허위선동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도 논평에서 "증오와 대립의 나쁜 정치를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피습이라는 정치 테러 앞에서는 더욱 차분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비극적 사건을 두고 정치 불신을 자양분 삼아 터무니없는 음모론에 편승하려 한다"며 "제1야당 최고회의 석상에서 경찰 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배후를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교사범의 존재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며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다시금 증오와 대립을 조장하려는 목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윤 선임대변인은 "증오와 대립의 나쁜 정치를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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