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정권 심판과 민생, 오로지 두 가지... 바른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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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삶의 숨통을 조이는 빈곤의 굴레,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것인지, 저는 윤석열 정부와 정부 여당에 묻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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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
ⓒ 강병덕 캠프 |
"서민들의 삶의 숨통을 조이는 빈곤의 굴레,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것인지, 저는 윤석열 정부와 정부 여당에 묻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강 예비후보는 "고물가·고금리, 소비 위축에 따른 자영업자 폐업률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며 "한국 무역수지는 2021년 세계 18위에서 2023년 208개국 기준 200위로 그 끝을 알 수 없이 급속히 추락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얼마나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지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1년 6개월 동안 이재명 대표와 그와 연루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376차례나 이어졌다"며 "이것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권력이 이양되었듯이 이제는 윤석열에서 한동훈으로 권력이 이양되는 그들만의 장기 집권 플랜이 가동되고 있다"며 "이런 검찰 독재는 과거 군사독재와 다른 것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 국민이 지켜낸 국민의 나라! 우리 국민이 이뤄낸 서민경제! 반드시 지켜내고 살려내야 한다"며 "이번 4.10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과 정부 여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4.10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와 정부 여당을 실정을 심판하고 사람이 행복한 나라, 사람이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1월 13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담고, 그 희망을 담을 강병덕의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며 "시민과의 이 약속 저의 생명처럼 여기고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영등포구을, 3선), 문학진 전 국회의원, 박경미 전 국회의원, 손영채 전 하남시장, 이교범 전 하남시장, 김상호 전 하남시장, 홍미라 전 시의장, 방미숙 전 시의장, 강성삼 시의장과 이례적으로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등 하남 지역 정치를 이끈 전·현직 정치인들이 함께했다.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치러진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경태 최고위원, 노웅래 국회의원, 문진석 원내부대표가 축하 영상을, 그리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 4.10 총선에 나서는 강병덕 예비후보의 필승을 응원했다.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
ⓒ 강병덕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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