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공개 그 후…"지나온 상처, 나를 지켜줘"

장인영 기자 2024. 1. 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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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속내를 전했다.

14일 서정희는 "이제는 안다. 지나온 상처가 지금의 나를 견고하게 지켜준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상처가 남긴 흉터가 오히려 훈장이 돼 있다는 것을 말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정희는 "한동안 민둥산이었던 빡빡머리를 쓰다듬으며 '머리가 자라기만 해봐~', '사진을 많이 찍어둘거야~', '사진도 내 마음대로 찍을 거야'"라며 "거듭 말하지만 옛날 사진 아닙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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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속내를 전했다. 

14일 서정희는 "이제는 안다. 지나온 상처가 지금의 나를 견고하게 지켜준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상처가 남긴 흉터가 오히려 훈장이 돼 있다는 것을 말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를 돌보셨다.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던 작은 꼬마를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엄마 화장품을 몰래 꺼내 입술에 칠하던 작은 꼬마를 기억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한동안 민둥산이었던 빡빡머리를 쓰다듬으며 '머리가 자라기만 해봐~', '사진을 많이 찍어둘거야~', '사진도 내 마음대로 찍을 거야'"라며 "거듭 말하지만 옛날 사진 아닙니다"라고 했다. 

사진에는 머리를 기른 서정희가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콘셉트의 화보가 담겼다. 서정희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시 건강을 되찾은 서정희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정희는 현재 6세 연하 미국 교포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 중이다. 최근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김태현 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씨는 서정희의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정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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