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린이들 "어린이날 블랙핑크·BTS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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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에 K팝 그룹 블랙핑크와 BTS 등을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는 태국 문화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국 어린이들이 블랙핑크와 태국인 멤버 리사, BTS 등을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어린이들은 가수를 가장 만나고 싶다고 답했으며, 문화부가 발표한 가수 부문 명단 5팀(명) 중 K팝 가수가 블랙핑크, BTS, 블랙핑크 리사 등 3팀(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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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선물 '현금'·시급한 해결과제 '마약'
태국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에 K팝 그룹 블랙핑크와 BTS 등을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는 태국 문화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국 어린이들이 블랙핑크와 태국인 멤버 리사, BTS 등을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설문조사는 태국 문화부가 여론조사기관 수안두싯폴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어린이 2만1627명이 참여했다.
태국 어린이들은 가수를 가장 만나고 싶다고 답했으며, 문화부가 발표한 가수 부문 명단 5팀(명) 중 K팝 가수가 블랙핑크, BTS, 블랙핑크 리사 등 3팀(명)이었다. 나머지 2팀은 태국 가수인 쓰리맨다운, 라차녹 수완나껫이었다.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태국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마약 문제가 첫 번째로 꼽혔다.
블랙핑크의 멤버인 리사는 태국 부리람주에서 태어나 수도 방콕에서 자란 태국인으로 본명은 라리사 마노반이다. 그는 이달 초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리사는 일반적으로 귀족 계급만 연예인이 되는 태국에서 평민 출신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돼 자수성가의 모델로 꼽히면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부호 1~2위 자리를 오르내리는 럭셔리 브랜드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태국은 매년 1월 둘째 주 토요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태국의 어린이날은 원래 10월이었으나 이때는 비가 많이 오는 시기라 날씨가 좋은 1월로 옮겼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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