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파경설 딛고 오늘(14일) 결혼

권혜미 2024. 1.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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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이 파경설 등을 딛고 결혼한다.

14일 광수와 옥순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는 솔로’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옥순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한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디데이다. 나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는 소감을 적었다.

광수 또한 같은 날 SNS에 과거 자신이 살았던 고시원 사진을 게재하며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며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교제 시작 후 약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광수는 1989년생, 옥순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 광수의 직업은 변호사, 옥순은 발레 학원을 운영 중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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