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심판도 뜬다…김종혁 주심 등 5명, 일본-베트남전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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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 경기에 한국 심판진이 배정돼 대회 첫 경기를 관장한다.
일본과 베트남이 14일 오후 8시 30분 (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D조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AF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경기는 김종혁 주심과 윤재열·박상준 제1·2부심, VAR 실에 김희곤, 고형진 심판이 각각 VAR과 보조 VAR 심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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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 경기에 한국 심판진이 배정돼 대회 첫 경기를 관장한다.
일본과 베트남이 14일 오후 8시 30분 (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D조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1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24개국이 본선에 진출해 6개 조로 나뉘었다. 각 조 1, 2위 12개 팀, 그리고 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올라 16강전부터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일본-베트남전은 한국 국적 심판진이 이번 대회에 처음 주관하는 경기가 됐다. AF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경기는 김종혁 주심과 윤재열·박상준 제1·2부심, VAR 실에 김희곤, 고형진 심판이 각각 VAR과 보조 VAR 심판으로 참여한다.
주심을 맡은 김종혁은 2001년부터 심판 경력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여름부터 K리그 심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15년간 활동 중이다.
김 주심은 K리그1, K리그2, FA컵은 물론 중국 슈퍼리그, 베트남 V리그, J리그컵, 사우디 프로리그 등 아시아 주요 리그 경기 관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AFC 주관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 AFC컵, 그리고 AFC U-20 아시안컵 등에도 참가했다.
김종혁은 특히 2015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알 아흘리(UAE)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결승전 휘슬을 잡기도 했다.
아시안컵은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 이후 두 번째 출전이다. 당시 그는 UAE 대 카타르, 팔레스타인과 요르단의 조별리그 경기를 관장했고 중국과 호주의 8강전도 맡았다.
FIFA 주관 대회는 두 차례 경험했다. 김종혁은 2015 뉴질랜드 U-20 월드컵과 2017 대한민국 U-20 월드컵에 두 차례 출전해 각각 2경기씩 주심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3명의 주심과 3명의 한국 부심이 출전한다. 앞서 말한 김희곤과 고형진도 주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심 역시 앞서 말한 윤재열과 박상준을 비롯해 김경민이 여성 최초로 아시안컵 무대를 밟는다.
◆ 아시안컵 D조 1차전 일본-베트남 심판진 명단
주심 : 김종혁
제1부심 : 윤재열
제2부심 : 박상준
VAR 심판 : 김희곤
어시스턴트 VAR 심판 : 고형진
사진=EPA/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일본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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