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14일] 예수님의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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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예수님은 33년 생애 동안 오직 부활을 향해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겸손으로 부활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예수님의 겸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늘 보좌와 모든 권세, 권위와 인생을 포기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겸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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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예수 나를 오라 하네’ 324장(통3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2장 1~11절
말씀 : 예수님은 33년 생애 동안 오직 부활을 향해 나아가셨습니다. 주님은 부활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활의 생명을 소유하기 원하십니다. 부활이란 단순히 육체가 다시 사는 것이 아닌, 신령하고 영화롭고 강한 몸으로 다시 살아 하나님을 향해 다시 존재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믿습니다”라고 외친다고 부활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겸손으로 부활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예수님의 겸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겸손은 자기 포기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면서도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가진 분이시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겸손은 위대합니다. 하늘 보좌와 모든 권세, 권위와 인생을 포기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겸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아버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앞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셨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겸손의 모습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겸손은 섬김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셨지만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셨습니다. 이는 단지 의식을 행하신 것이 아니라 섬김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섬김은 축복입니다.
셋째로 겸손은 다른 사람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낮아짐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사이가 겸손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망과 불평을 하고 삽니다. 그러나 그 원망 속에는 교만이 숨어있습니다. 불평이 없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입니다. 무릎기도 하는 자는 불평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모양으로 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의롭게 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셨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를 죽이는 것입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완전히 죽이신 예수님의 순종이 겸손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 안에서 죽었음을 선포할 때 진정한 순종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곧 부활로 영생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모든 이름 위에 가장 뛰어난 이름으로 높여 주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라 시인하게 하셨습니다. 무릎을 꿇고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죽이며 부활의 영광을 사모해야 합니다. 부활의 영광은 몸의 부활만이 아니라 살아서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십니다. 겸손과 섬김으로 우리 삶 가운데 부활의 영광을 누리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주님께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하셨습니다. 겸손은 평생 배워야 합니다. 겸손으로 주님께 달려갑시다.
기도 :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 영광 버리고 종의 형체로 섬김의 본이 되신 주님을 따라 겸손과 섬김을 배우기 원합니다. 저를 내려놓고 내면을 주님으로 가득 채워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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