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몬' 송강 "인간은 죽기 전에 가장 솔직해져"...김유정 위로

오수정 기자 2024. 1. 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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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몬'에서 송강이 김유정을 위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4회에서는 주천숙(김해숙 분)이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 도도희(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석민(김태훈)은 도도희에게 "주천숙이 너희 부모님을 죽였다"고 말했고, 도도희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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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마이데몬'에서 송강이 김유정을 위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14회에서는 주천숙(김해숙 분)이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 도도희(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석민(김태훈)은 도도희에게 "주천숙이 너희 부모님을 죽였다"고 말했고, 도도희는 충격에 빠졌다. 도도희는 믿고 싶지 않았고, 혹시라도 사실일까 두려워했다. 

도도희는 구원(송강)에게 "노석민 말이 사실이면, 정말 주여사가 날 속인거면, 그땐 어떡하지? 꼭 덫에 걸린 것 같아"라고 힘들어했다. 

이에 구원은 "주천숙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 기억해? 사랑한다는 말이었어. 문자를 보내기 힘든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너한테 전하고 싶은 진심은 그거였다고. 인간은 죽기 직전에 자신한테 가장 솔직해져. 그게 내가 200년동안 봐 온 인간들의 모습이야"라고 위로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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