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20일 공식 출범…지도체제 구성은 아직

황서율 2024. 1. 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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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0일 가칭 '개혁신당'을 공식 출범한다.

13일 개혁신당 관계자들은 신당이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지도체제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우리 당에는 대표를 지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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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는 20일 가칭 '개혁신당'을 공식 출범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정강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13일 개혁신당 관계자들은 신당이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은 현재 5만명 넘는 당원을 확보하고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지도체제를 어떻게 구성할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창당에 핵심 역할을 한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당 대표를 맡을 거라는 예측도 나온다.

다만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지도체제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우리 당에는 대표를 지낼 충분한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27일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의 측근인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합류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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