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시민이 하나되어 강동구와 연대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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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염원이 담긴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서는 정치권과 행정, 시민이 하나가 되고 강동구와 연대를 추진 해야 한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12일 지하철 9호선 신강일역 연장을 위해 의정활동 펼치는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을 만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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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12일 지하철 9호선 신강일역 연장을 위해 의정활동 펼치는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
ⓒ 박정훈 |
"시민의 염원이 담긴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서는 정치권과 행정, 시민이 하나가 되고 강동구와 연대를 추진 해야 한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12일 지하철 9호선 신강일역 연장을 위해 의정활동 펼치는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을 만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진희 부의장은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진행을 위해 강동구와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문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이달 내 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갖기로 협의했다.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사업은 총길이 18.1km로 사업비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가철도망 사업이다.
지하철 9호선 강일~미사 연장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부 제3차 국가철도망에 구축계획에 포함된 바 있다. 이후 2021년 제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일환으로 남양주 왕숙지구까지 제4차 국가철도망에 추가로 반영됐다.
박 부의장은"지난 10월 강동구 구민들이 찾아와 강일동과 하남 미사는 동일 생활권"이라며"지하철 9호선 개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손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2016년 지하철 9호선 강일~하남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만큼 하남과 강동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해법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오늘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과의 간담회는 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두 도시가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9호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욱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박 부의장과 문 의원은 강일환승센터, 황산 조정대로 도로 신설 등 하남과 강동의 상생 협의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할 것을 논의했다. 박 부의장은 미사지역 시의원으로써 미사강변도시 현안을 챙긴다는 각오다.
한편, 지난해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은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를 통해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을 강일구간과 함께 힘을 합쳐 개통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강동구의회 문현섭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9호선 강일~하남 구간 선 개통을 위해 서울시와 강동구가 앞장 설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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