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플투' 앨범 직거래 팬과 만났다…"6만원에 팔아?" (주브생활)[종합]

김수아 기자 2024. 1.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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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자신의 앨범을 파는 팬을 직접 만났다.

탈덕(팬을 그만두는 것)을 추측하는 제작진에 브라이언은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는"이라고 말했지만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아직 팔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브라이언은 "그것도 기분 나쁘다"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팬이 얼마 전에 환희의 콘서트도 갔다고 밝히자 브라이언은 "환희도 이 사실을 알까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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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자신의 앨범을 파는 팬을 직접 만났다.

12일 유튜브 채널 '브라이언의 주브생활 Brian's LIFE'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앨범을 파는 당근마켓 판매자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을 시작하며 제작진은 브라이언에게 중고 거래를 한 적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난 중고를 절대 안 써요"라고 강조했다. 물건의 히스토리를 몰라서 못 쓴다고.

제작진은 중고 거래 앱인 당근마켓에 재미있는 물건이 올라왔다고 말해 브라이언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브라이언의 소속 그룹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앨범을 파는 글을 확인한 브라이언은 말을 잇지 못하더니 "왜 다 팔아 버리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는 본인의 사진을 포함해서 총 6만 원에 판다는 사실에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탈덕(팬을 그만두는 것)을 추측하는 제작진에 브라이언은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나는"이라고 말했지만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판매자를 만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브라이언은 "때릴 수도 있어서"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아직 팔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브라이언은 "그것도 기분 나쁘다"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글을 끌어올렸다고.

결국 판매자를 만난 브라이언은 물건을 확인하며 이유를 질문했다. 그런데 판매자는 바로 "브라이언 오빠 아니에요?"라고 알아봤다. 그는 "이제 아기를 낳아서 집에 자리가 없다"라고 이유를 밝히며 브라이언의 등장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알아봤는지 묻는 브라이언에 판매자는 "이걸 다 갖고 있는 팬이 어떻게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또한, 팬은 "죽을 것 같다"고 격한 반응을 보이며 "추억만으로도 잘 간직할게요"라고 얘기했다.

또한, 팬이 얼마 전에 환희의 콘서트도 갔다고 밝히자 브라이언은 "환희도 이 사실을 알까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사과하는 팬에 브라이언은 안아 주며 "아기 잘 낳구요"라고 격려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브라이언의 주브생활 Brian's LIFE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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