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흥행몰이는 계속된다"…주말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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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산천어축제가 연일 성황을 이루며 흥행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일 개막된 화천산천어축제는 개막 8일 만에 누적 관광객 5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나라는 지난 12일까지, 누적 관광객 46만256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축제 개막 후 두 번째 주말인 13일 오후 1시 기준, 최소 5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누적 관광객은 50만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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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개막된 화천산천어축제는 개막 8일 만에 누적 관광객 5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13일 새벽부터 화천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마다 차량의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으며, 얼음 낚시터 입장 시간인 오전 8시30분에는 대기 관광객들로 붐볐다.
(재)나라는 주말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얼음 낚시터 중 얼음두께 25㎝ 이상인 곳에만 추가로 구멍을 뚫었다. 현재 축제장 얼음 낚시터의 얼음판은 25~26㎝ 두께를 형성하고 있다.
축제가 흥행을 보이는 가운데 숙박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나라는 숙박 관광객에게 무료 파크골프 라운딩, 혹은 밤낚시와 평일 얼음낚시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타와 엘프는 12일 파크골프장과 축제장에 마련된 산타 우체국에서 관광객과 만난데 이어 13~14일 축제장 및 야간 페스티벌에서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객 불편은 줄이고, 편의는 확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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