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흉기로 아버지 살해한 20대 딸…"정신질환 앓았다"
이지영 2024. 1. 13. 13:36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5분께 울산 자신의 집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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