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설교]종말을 맞이하는 성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수님은 땅에서 모든 사역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가십니다.
제자들이 여기서 만난 예수님은 이제는 더 이상 십자가에서 무력하게 죽은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자기사역을 다 이루시고 하늘보좌로 올라가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위임받은 명령대로 가서 행할 때 마다 세례 받은 자들의 모임으로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은 목사
서울마라나타교회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예수님은 땅에서 모든 사역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가십니다. 하늘로 가시기전 제자들을 갈릴리 산으로 소집하십니다.
제자들이 여기서 만난 예수님은 이제는 더 이상 십자가에서 무력하게 죽은자가 아닙니다.
만물의 권세자요 온 천지의 주인의 자격으로 소집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었지만 죽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이긴 생명을 증명하심으로 죽음과 맞대결해 승리하신 것입니다.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생명이 죽음을 이긴 것이지요.
부활의 생명을 내기 위해서 사람이 되셔서 사람으로 죽으셨지만 죽지 않으시고 죽음을 능가하는 생명을 보이심으로 온 만물의 권세자가 되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9:18)
하늘보좌로 올라가시기 전에 제자들을 다 부르셨습니다. 이별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파송식을 하려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자기사역을 다 이루시고 하늘보좌로 올라가십니다. 그 뒤를 이은 나머지는 제자들에게 위임하려는 것이지요.
결국은 교회였습니다. 베드로에게 반석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려고 천국열쇠를 주시며 예수님은 교회를 마음에 품고 계셨지요.
교회!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교회를 위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늘보좌로 올라가시는 것이지요.
거기서 성령으로 처소를 예비하시고 교회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실 프로젝트를 완성하십니다.
그 일을 위해 제자들에게 먼저 모든 사람들을 자신들처럼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라고 하십니다.
세례는 죄를 씻는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이 죽음과 마귀의 권세에서 성도를 빼앗아 온 것입니다.
마귀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빼내오면서 거기서 묻었던 온갖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서 건져오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으신 것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되었다는 놀라운 일을 영계의 마귀와 천사들.
온 땅과 사람들 앞에서 선포하는 의식인 세례를 반드시 베풀어서 확인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위임받은 명령대로 가서 행할 때 마다 세례 받은 자들의 모임으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나라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아 탈취해 오기 위해 마귀를 먼저 제압하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승리로 그 일을 하셨습니다. 마귀와 죽음은 생명 안에서 묶여졌습니다.
교회는 이미 승리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땅은 멸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정부, 종교통합, 경제의 몰락은 점점 성경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땅이 망하는 일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것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마지막때 교회들 에게 요한은 이기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것을 알고 싸움에 대비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이미 승리한 십자가 안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땅은 망할 수 있지만 교회는 그럴 수 없습니다.
신체의 일부를 버릴 수 없듯이 하물며 예수님의 몸이 된 교회는 결코 무너질 수 없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 이니라.”(엡 1:23)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은 어떻게 연합의 꽃을 24년 피웠나 - 더미션
- 성경 지식·찬양 챔피언 가린다… 전국서 모인 2700여명 열기 - 더미션
- “폐지 줍는 노인 눈물 닦아주자”… 6배 고가 매입·고용까지 - 더미션
- Q: 화석은 진화론을 지지하는가 [더미션 카운슬러 25] - 더미션
- 교회학교 학생수 줄어 줄줄이 통폐합… 도심 교회까지 ‘도미노’ - 더미션
- “10년간 매년 5만명 전도”… 교회, 다시 부흥으로 - 더미션
- 조합도 선교의 대상… 소송 전에 차분히 대화부터 - 더미션
- 부어라 마셔라… 선 넘은 취중토크… 유튜브 ‘술방’에 대처하는 기독 청년들의 자세는 - 더미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