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경남, 일본인 FW 유키야 영입… 스페인 스웨덴 이란 사우디 리그 거친 베테랑

김정용 기자 2024. 1.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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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유럽부터 중동까지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일본인 윙어 유키야 스기타를 영입했다.

경남은 유키야를 소개하며 '양발에 능해 스웨덴리그 시절 일본 축신으로 불렸다. 유키야는 속도감 있는 양발 드리블과 대인 돌파능력이 뛰어난 기술적인 선수다. 작고 다부진 체형으로 특유의 볼 간수와 패싱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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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야(경남FC). 경남FC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경남FC가 유럽부터 중동까지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일본인 윙어 유키야 스기타를 영입했다.


경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인 윙포워드 유키야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31세 유키야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3년 스페인 헤라클레스CF에서 데뷔해 태국, 스웨덴, 이란, 사우디 등 중동 및 유럽리그를 경험했다. 스웨덴 달쿠르트FF에서 36경기 5골 3도움, 이란 트라토르FC에서 37경기 3골 3도움, 스웨덴 IK시리우스에서 69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이란 폴라드FC와 사우디 아랄FC를 거쳐 경남에 입성했다.


경남은 유키야를 소개하며 '양발에 능해 스웨덴리그 시절 일본 축신으로 불렸다. 유키야는 속도감 있는 양발 드리블과 대인 돌파능력이 뛰어난 기술적인 선수다. 작고 다부진 체형으로 특유의 볼 간수와 패싱 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키야는 "경남에 와서 행복하다. 입단하기 전부터 경남에 대해 많이 찾아봤다"며 "내가 잘해서 우리 팀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키야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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