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케인 형이야…' 후반기 첫 경기 득점포 폭발, 반시즌 최다골 타이기록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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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리 케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반 시즌만에 각종 득점기록을 갈아치운 케인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골을 추가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데뷔 16경기 만에 2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이 17번째 경기에서도 득점한다면, 분데스리가 반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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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또 해리 케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반 시즌만에 각종 득점기록을 갈아치운 케인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골을 추가했다.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호펜하임에 3-0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를 잡아낸 바이에른은 현재까지 16경기를 치른 가운데 선두 바이엘04레버쿠젠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패스와 슛 양면에서 성실하게 경기했지만 유독 골이 터지지 않던 케인은 팀 승리가 확실시되던 후반 추가시간 마침내 득점을 터뜨렸다. 팀 압박으로 좋은 공격기회가 왔고, 레온 고레츠카의 스루패스를 받은 케인이 유려한 퍼스트 터치에 이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의 리그 22호골이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데뷔 16경기 만에 2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 기록은 21골이었다. 이는 바이에른 선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20-2021시즌에 세운 전반기 22골 기록보다 딱 1골 부족했다. 그런데 이번 전반기는 월드컵 등으로 인한 일정 조정 때문에 리그 절반보다 1경기 적은 16경기 만에 끝났고, 바이에른은 악천후로 한 경기가 밀리며 단 15경기만 치렀다. 즉 사실은 레반도프스키보다 2경기 덜 치르고 전반기를 마감한 셈이었다.
아직 케인과 바이에른은 리그를 절반도 치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전반기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 케인이 17번째 경기에서도 득점한다면, 분데스리가 반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레반도프스키가 반 시즌 만에 22골을 넣었던 시즌, 최종 기록은 41골이었다. 이는 게르트 뮐러를 뛰어넘은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골 신기록이었다. 케인의 현재 득점추이가 유지된다면 최다골 신기록도 경신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케인의 '뉴 손흥민'인 단짝 리로이 자네는 이날 서로에게 도움을 제공하진 않았지만, 대신 자말 무시알라에게 2도움을 제공했다. 자네는 8골 10도움에 도달하며 도움 1위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는 5대 리그 통틀어 최다 도움이기도 하다. 다른 빅 리그들이 분데스리가보다 많은 경기를 진행했지만, 자네가 1위다. 자네에 이은 도움 2위는 애스턴빌라의 올리 왓킨스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8개)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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