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아이스 아메리카노 쟁탈전..."위아래 없어" (나나투어)[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4. 1. 13. 0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틴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쟁탈전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의 이탈리아 로마 여행 둘째 날 여정이 그려졌다.

한편 나PD는 세븐틴 멤버들을 대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걸고 "에스쿱스는 지금 뭐 하고 있을까?"라는 퀴즈를 냈다.

나PD는 "그게 찐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명품 가방을 사 주겠다"고 단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세븐틴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쟁탈전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의 이탈리아 로마 여행 둘째 날 여정이 그려졌다.

일곱 명의 멤버들이 아침 식사를 위해 인생 샌드위치 가게로 향했다.

민규는 "로마에서 왜 절인 음식을 쓰냐면 날씨가 덥잖냐. 그래서 음식이 금방 상한다"고 설명했고, 이를 듣던 디노가 "너 밖에 나가 봐. 날씨 더웠냐"고 물었다. 민규는 "시원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민규를 '너'라고 부른 디노는 99년생으로, 97년생 민규보다 두 살 어린 동생이었다. 그러나 세븐틴은 서로를 나이 상관 없이 이름만 부르는 건 예삿일이고, 급할 땐 '이 자식아'라며 이름을 생략하기도 했는데.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세븐틴은 위아래가 없고 좌우만 남았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에스쿱스는 "너무 없다"고 대답했다.

에스쿱스는 "연습생 때부터 데뷔 초반까지는 멤버들에게 엄했다.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려면 평소에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동네북을 자처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막내 디노는 이에 대해 "리더는 '쎄더넴'(세븐틴의 인사 구호) 하는 사람이고 막내는 '13 번호 끝!' 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호칭이 무의미한 사이임을 증명했다.

한편 나PD는 세븐틴 멤버들을 대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걸고 "에스쿱스는 지금 뭐 하고 있을까?"라는 퀴즈를 냈다.

민규는 "염색을 다 하고 나서 집에 갔다"고 대답했지만, 질문은 '집에서 하고 있는 일'이므로 질문 의도 파악에 실패한 것.

준은 "SNS로 본인 이름을 검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버논은 "게임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대답하는 등 다양한 답변이 튀어나왔다.

디에잇 뒤에 앉아 있던 민규는 "제보할 거 있다. 디에잇 지금 문자하고 있다"며 제보했다. 디에잇이 에스쿱스에게 실시간으로 '형, 지금 뭐 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던 것.

민규는 그 현장을 영상으로 찍어 나PD에게 알렸고, 디에잇은 나PD는 물론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도겸은 "화장실에서 똥 싸고 있다"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나PD는 "그게 찐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명품 가방을 사 주겠다"고 단언했다.

정답은 '게임 중'으로, 버논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획득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