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6G 먼저 챙긴 이재용, CES 신 스틸러 최태원‧정의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 점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과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본 뒤 임직원들과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
6G 통신 기술은 2030년을 전후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됨.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새해 첫 행보로 6G 기술개발 현장 점검
10일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 점검. 6G 통신기술 개발 현황과 국제 기술 표준화 전망, 6G 및 5G 어드밴스드 등 차세대 통신기술 트렌드를 살펴본 뒤 임직원들과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당부. 6G 통신 기술은 2030년을 전후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됨.
#6G로 바뀌면 (김빠진 5G 전환 때와 달리) 정말 다른 세상이 오는 거 맞죠?
◆최태원‧정의선, CES 현장 누비며 '열공'…정기선은 HD현대 '열혈홍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박람회 ‘CES 2024’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자사 뿐 아니라 다른 기업 부스들을 돌며 신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전시물들을 직접 체험하며 시선몰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자사 부스에서 다른 기업 총수들을 맞아 안내하는 역할을 자청. 정기선 부회장의 경우 10일 ‘CES 2024’ 기조연설을 맡아 건설산업의 미래를 변화시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공개하기도.
#스피커 역할은 개별 기업 CEO들에게 맡기고 그룹을 이끄는 총수는 ‘참관 모드’로 있는 게 바람직하다고 모 대기업 관계자가 말하더군요.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변호인단 선임 놓고 공방
최태원 SK그룹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변호인단 선임을 놓고 공방. 최 회장 측이 항소심 변론기일을 이틀 앞두고 변호사를 추가 선임한 데 대해 10일 노 관장 측이 “불리한 재판 결과를 예상하고 재판부를 변경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주장. 이에 최 회장 측은 “법원과 담당 재판부가 관련 규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하면 될 문제를 놓고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오히려 노 관장 측이 재판 초기 배당된 재판부를 변경하기 위해 재판부와 인척관계가 있는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을 선임하는 ‘재판부 쇼핑’을 했다고 비난. 법원은 항소심 재판부 변경 사유가 없다며 유지 방침을 밝혔으나, 항소심 재판부에 속했던 판사가 12일 돌연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재판부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 자체가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만연해 있음을 보여줌.
◆삼성家 홍라희·이부진·이서현, '블록딜'로 상속세 2조1689원 마련
삼성 오너 일가 세 모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 2조1689억원의 현금 확보. 이들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에게서 지분을 상속한 뒤 상속세 마련을 위해 10일 장 마감 후 지분 매각에 착수. 이 선대회장이 남긴 상속 재산은 26조원으로, 상속세는 12조원에 달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1년 받은 신용대출과 삼성 계열사 배당소득 등으로 상속세 재원을 마련.
#다음 대에는 상속세 무서워서라도 기업 승계 못 받을 듯.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의 '부산 무시' 행태, 끝은 어디인가 [기자수첩-정치]
- 與 인재위, '이레나·강철호·전상범' 영입…"고동진 총선 출마 기대"
- 시동생 강간 10년, 아이까지 출산하고 속인 30대 형수
- '세대교체 판 깔렸다'…'임종석, 성동갑 출마'에 與권오현 "진검승부 기대"
- 민주당 주연, 서울대병원 조연의 피습 대참사 [정기수 칼럼]
- 국민의힘 "이재명 개인 재판에 친명 조직 총동원…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다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