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개막전, 개최국 카타르가 레바논 3-0 대파… '월드컵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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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대파하며 '월드컵 명예회복'의 첫발을 뗐다.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A조 1차전을 가진 카타르가 레바논에 3-0으로 승리했다.
대형 국제대회를 연속 유치한 카타르는 지난 2022년 월드컵에서 전패 탈락했던 아쉬움을 아시안컵에서 씻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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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대파하며 '월드컵 명예회복'의 첫발을 뗐다.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A조 1차전을 가진 카타르가 레바논에 3-0으로 승리했다. 대회 개막을 알리는 경기였다.
대회 전체 첫 골을 넣은 선수는 플레이메이커 아크람 아피프였다. 전반 45분 아피프가 포문을 열었고, 후반 11분 알모에즈 알리가 두 번째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추가시간 6분에 아피프가 한 골을 추가하면서 카타르가 대승을 완성했다.
대형 국제대회를 연속 유치한 카타르는 지난 2022년 월드컵에서 전패 탈락했던 아쉬움을 아시안컵에서 씻어가고 있다. 월드컵에 첫 참가했던 카타르는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하며 참가팀 중 전체 꼴찌인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야 했다.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에서는 경쟁력을 갖춘지 오래 됐다. 2000년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까지 도달했던 카타르는 2011년 8강, 나아가 2019년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대회 우승 당시 조별리그에서 사우디, 8강에서 한국, 결승에서 일본을 잡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알리는 당시 득점왕이었고, 이번 대회도 첫 경기에서부터 골을 넣으며 카타르 주포 역할을 시작했다.
아시안컵 개막전 관중은 약 8만 2천 명이나 됐다.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홈팀이 대승을 거두면서 현지 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막전이 됐다.
이후 카타르는 18일 타지키스탄, 23일 중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잔여 경기를 치른다. 원래 A조 최강으로 꼽히던 카타르가 대승까지 거두면서, 나머지 세 팀은 조 2위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개막전에 이어 벌어지는 대회 두 번째 경기는 13ㅇ리 오후 8시 30분 시작되는 호주와 인도의 B조 1차전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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