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국교회 ‘하나 됨’ 견인해 나가면 좋겠다”

유영대 2024. 1.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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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11일 오전 경기 오산시 세마역로 41번길 아가페힐링교회당에서 '2024년도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한국교회와 교단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자 개혁 교단 총회장인 정서영 목사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 동행(同行)'이란 제목의 신년 인사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우리 총회라고 믿는다"며 함께하는 총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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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 정서영 총회장 신년하례예배 인사말
예장 개혁 총회 신년하례예배 케이크 커팅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11일 오전 경기 오산시 세마역로 41번길 아가페힐링교회당에서 ‘2024년도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한국교회와 교단 발전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의 평안, 한국교회의 연합과 다음세대 및 예배 회복, 세계 평화와 선교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하례식으로 진행했다.

수도국제대학원대 음악과 안미정(소프라노) 교수가 찬양했다.

정서영 예장 개혁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자 개혁 교단 총회장인 정서영 목사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 동행(同行)’이란 제목의 신년 인사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우리 총회라고 믿는다”며 함께하는 총회를 강조했다.

정 총회장은 “지난해 9월 25일 우리 총회가 하나가 된 지도 어느덧 4개월째”라며 “합동 보다는 분열 소식이 더 익숙한 까닭에, 우리 교단의 합동 소식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분열과 갈등이 첨예한 시대에 우리가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견인해 나가면 좋겠다. 올 한 해 똘똘 뭉쳐 하나님을 높여 드리자”고 권면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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