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그룹, 명품 수요 둔화로 올해 예산 삭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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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는 12월 주요 거래 기간 동안 명품 수요가 더욱 둔화되자 2024 회계연도 지침을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버리는 이날 3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조정 영업 이익(예외 항목과 기타 일회성 항목을 제거하는 회사가 선호하는 지표)이 4억 1천만에서 4억 6천만 파운드(5억 2,320만 달러 - 5억 8,71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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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버버리는 12월 주요 거래 기간 동안 명품 수요가 더욱 둔화되자 2024 회계연도 지침을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버리는 이날 3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조정 영업 이익(예외 항목과 기타 일회성 항목을 제거하는 회사가 선호하는 지표)이 4억 1천만에서 4억 6천만 파운드(5억 2,320만 달러 - 5억 8,71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버버리는 이전에 시장 예상 범위인 5억 5천 2백만 파운드에서 6억 6천 8백만 파운드 사이의 하한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나단 애커로이드(Jonathan Akeroyd) 버버리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버버리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40억 파운드 매출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버버리는 글로벌 명품 수요 둔화로 인해 실적이 타격을 입었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힌 바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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