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부가가치 '내수면 토하 양식'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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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고부가가치 사업 벤치마킹으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에 잰걸음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48억 원) 추진과 관련, 올해 토하 양식장 5곳 조성을 앞두고 있다.
김 시장은 "토하 마을 조성은 국내 최초 규모화된 새뱅이 양식산업화 사업으로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선구자적 모험이다"며 "철저한 사전 검토와 대책 마련으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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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고부가가치 사업 벤치마킹으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에 잰걸음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총사업비 48억 원) 추진과 관련, 올해 토하 양식장 5곳 조성을 앞두고 있다.
사업은 양식산업화로 금산면 황곡마을 주민 20명이 금산면 일원에 모하관리센터 1곳과 개별 양식장 20곳을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한다. 올해 양식장 조성은 6월까지 1곳, 연말까지 4곳이다.
시는 이날 토하 양식에 특성과 서식 환경 등 생산성 제고 방안 마련에 전남 진도군 토하 양식장을 찾는 벤치마킹에 나섰다. 토하 마을 조성 사업은 토하(새뱅이)를 내수면 신품종 양식으로 생산한다.
시는 이번 어가 벤치마킹에서 진도읍에서 여러 해 토하 양식을 해온 경험자와 면담했다. 현장 방문에서 토하의 생태 습성과 서식 환경 등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 양식장 생산성 향상 방안 마련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김 시장은 "토하 마을 조성은 국내 최초 규모화된 새뱅이 양식산업화 사업으로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선구자적 모험이다"며 "철저한 사전 검토와 대책 마련으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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